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10가지 - 실전 가이드

비금융정보 성실납부 시 평균 +10~30점 가점
체크카드 월 30만원 6개월 사용 시 최대 +40점
신용카드 한도는 30% 이내 사용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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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점수는 개인의 금융 상황에 따라 변동폭이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의 수치는 평균적인 사례이며, 신용평가기관(KCB, NICE)의 평가 기준은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니 공식 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용점수 체계의 변화

2021년부터 기존의 신용등급(1~10등급) 체계가 신용점수(1~1000점) 체계로 전환되었습니다. 이 변화로 개인의 신용 상태를 더 세밀하게 평가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금융권에서는 등급 대신 점수와 구간을 활용해 대출 심사를 진행합니다.

신용점수 체계 전환과 함께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가점 제도가 확대되었습니다. 통신요금, 공공요금, 4대보험 등 기존에는 반영되지 않던 정보들이 신용평가에 포함되면서 금융거래 이력이 적은 사람들도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특히 청년층이나 사회초년생처럼 신용카드나 대출 이력이 부족한 경우, 비금융정보 등록만으로도 의미 있는 점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대출을 받거나 금리 조건을 개선하려면 신용점수 관리가 필수입니다. 신용점수가 높을수록 대출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고, 금리도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앞서 대환대출 금리 인하 요구권 활용법에서 금리를 낮추는 방법을 다뤘다면, 이번 글에서는 신용점수 자체를 올리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비금융정보 등록으로 가점 받기

비금융정보는 신용점수를 올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통신요금, 공공요금(전기·가스·수도), 4대보험, 국민연금 등을 6개월 이상 연체 없이 성실하게 납부한 이력을 등록하면 평균 10~30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신용카드나 대출 이력이 없는 사람에게 특히 효과적입니다.

비금융정보 등록은 한국신용정보원(KCB)이나 나이스평가정보(NICE)의 공식 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본인인증 후 납부 이력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신용점수에 반영됩니다. 한 번 등록하면 자동으로 갱신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초기 등록만 잘해두면 지속적인 관리 부담이 적습니다.

단, 비금융정보도 연체가 발생하면 오히려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통신요금이나 공공요금을 자동이체로 설정해두면 납부 누락을 방지할 수 있어 안전합니다. 또한 이미 연체 이력이 있는 항목은 등록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체크카드 실적 쌓기

체크카드를 월 30만 원 이상, 6개월 동안 꾸준히 사용하면 4~40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가 없거나 신용카드 사용을 줄이고 싶은 사람에게 유용한 방법입니다. 체크카드는 본인 계좌에서 바로 출금되므로 과소비 위험도 적고, 신용점수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체크카드 가점을 받으려면 일정 금액 이상의 사용 실적이 필요합니다. 생활비나 고정비용을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자연스럽게 실적을 채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통신비, 보험료, 공과금 등을 체크카드로 자동결제하면 매월 안정적인 사용 실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단, 체크카드 가점은 금융기관마다 적용 기준이 다를 수 있으며, 일부 신용평가사에서는 가점 반영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간에 큰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꾸준한 사용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용카드 사용률 관리

신용카드는 한도의 30% 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신용점수 관리에 가장 이상적입니다. 예를 들어 한도가 300만 원이라면 월 사용액을 90만 원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률이 높아질수록 신용평가기관에서는 ‘재무 부담이 크다’고 판단해 점수를 깎을 수 있습니다.

카드 사용률을 낮추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결제일 전에 일부 금액을 미리 상환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청구 금액이 줄어들어 사용률이 낮아집니다. 또는 카드 한도를 상향 조정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같은 금액을 사용하더라도 한도가 높아지면 사용률이 자동으로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단, 한도 상향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한도가 높아지면 과소비 유혹이 커질 수 있으며, 일부 금융기관에서는 한도 상향을 ‘추가 대출 의향’으로 해석해 오히려 신용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필요한 수준에서만 한도를 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연체 방지가 최우선

신용점수를 올리는 모든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연체를 절대 발생시키지 않는 것입니다. 단 하루 연체만으로도 신용점수가 크게 떨어질 수 있으며, 연체 이력은 최대 5년간 신용정보에 남습니다. 특히 대출이나 카드 대금 연체는 수십 점에서 수백 점까지 감점될 수 있어 치명적입니다.

연체를 방지하려면 자동이체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신용카드, 대출 상환, 통신비, 보험료 등 고정비용은 모두 자동이체로 설정해두면 납부일을 깜빡하는 실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계좌 잔액을 충분히 유지하고, 납부일 전에 잔액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일시적으로 자금 사정이 어려워 연체가 우려된다면, 사전에 금융기관에 연락해 납부 유예나 분할 상환을 요청하는 것이 낫습니다. 연체가 발생한 후에는 회복하기 어렵지만, 사전에 협의하면 신용점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신용조회 횟수 줄이기

대출이나 카드 발급 신청 시 발생하는 신용조회는 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짧은 기간에 여러 금융기관에 대출을 신청하면 ‘자금 사정이 급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져 신용점수가 떨어집니다. 따라서 불필요한 신용조회는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신용조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본인이 직접 조회하는 ‘본인조회’와 금융기관이 대출 심사 등을 위해 조회하는 ‘업무조회’입니다. 본인조회는 신용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업무조회는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출이나 카드 발급이 필요하다면 한두 곳에만 신청하고, 여러 곳에 동시에 신청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대출 비교 사이트에서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부 사이트는 조회 과정에서 실제 신용조회가 발생하기도 하므로, 반드시 ‘무조회 비교’ 또는 ‘가조회’ 서비스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신용점수 조회는 공식 신용평가사 사이트나 앱을 통해 무료로 할 수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신용점수를 무료로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와 조회 방법을 자세히 안내하겠습니다.

신용성향 설문 참여

일부 신용평가사에서는 신용성향 설문 조사를 제공하며, 참여 시 최대 15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설문 내용은 주로 소득 수준, 지출 패턴, 저축 습관 등에 관한 것으로, 5~10분 정도 소요됩니다. 간단한 절차로 점수를 올릴 수 있어 시도해볼 만한 방법입니다.

설문 참여는 한국신용정보원(KCB)이나 나이스평가정보(NICE)의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로그인 후 ‘신용점수 올리기’ 또는 ‘마이데이터’ 메뉴에서 설문 항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설문 결과는 즉시 또는 며칠 내에 신용점수에 반영됩니다.

단, 설문 내용은 사실대로 작성해야 합니다. 허위로 작성하면 나중에 금융거래 시 불일치가 발견되어 오히려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설문 가점은 일시적인 효과일 수 있으므로, 근본적인 신용 관리 습관을 들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오래된 신용카드 유지

신용카드는 발급 후 오래 사용할수록 신용 이력이 쌓여 신용점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특히 5년 이상 사용한 카드는 ‘장기 신용 이력’으로 인정받아 신용평가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회비가 부담되지 않는다면 오래된 카드는 해지하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된 카드를 유지하면서도 연회비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연회비 면제 조건을 충족하거나, 카드사에 연락해 연회비 면제 또는 할인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카드사는 장기 고객에게 연회비 혜택을 제공하므로, 협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 사용하지 않는 카드가 너무 많으면 관리가 어렵고 도난이나 분실 위험도 커집니다. 따라서 실제로 사용하는 카드 1~2장과 오래된 카드 1~2장 정도만 유지하고, 나머지는 정리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카드 해지 시에는 해지 전후로 신용점수 변화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해지 시기를 조절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대출 상환 이력 관리

대출을 받았다면 성실하게 상환하는 것이 신용점수를 올리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매월 정해진 날짜에 원리금을 연체 없이 납부하면 ‘상환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평가받아 신용점수가 상승합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처럼 금액이 큰 대출을 꾸준히 상환하면 신용 이력이 탄탄해집니다.

대출 상환 시 추가로 고려할 사항이 있습니다. 만기 전 중도상환은 이자를 절약할 수 있지만, 신용평가 측면에서는 장기 상환 이력이 단절되어 오히려 불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도상환 수수료와 신용점수 영향을 비교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만기까지 성실히 상환하는 것이 신용점수에 유리합니다.

또한 여러 건의 소액 대출보다는 하나의 대출로 통합하는 것이 관리에 유리합니다. 대출 건수가 많으면 상환 일정을 놓치기 쉽고, 금융기관에서도 ‘다중 채무자’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대환대출이나 통합대출을 활용해 대출을 정리하면 신용점수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활용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본인의 금융 정보를 한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금융거래 내역, 신용점수, 대출 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신용점수 상승을 위한 맞춤형 조언도 제공합니다. 마이데이터를 통해 본인의 금융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면 신용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은행, 카드사, 핀테크 업체 등에서 제공하며, 대부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인인증 후 금융기관을 연동하면 자동으로 정보가 수집됩니다. 신용점수 외에도 지출 패턴, 자산 현황, 절약 포인트 등을 분석해주므로, 재무 관리 전반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시 개인정보 보호에 주의해야 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나 정부 인증을 받은 사업자를 선택하고, 불필요한 정보 제공은 최소화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마이데이터 연동이 신용조회로 기록되지 않는지 사전에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장기적인 신용 관리 전략

신용점수는 단기간에 올리기보다는 장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두 가지 방법으로 급격히 점수를 올릴 수는 없으며, 꾸준한 금융 습관이 쌓여야 안정적인 점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비금융정보 등록, 체크카드 사용, 연체 방지 등을 습관화하면 자연스럽게 신용점수가 상승합니다.

신용점수 관리는 단순히 점수를 올리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좋은 신용은 대출 금리 인하, 카드 한도 상향, 금융 상품 가입 시 우대 조건 등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신용점수를 목표로 삼기보다는, 건전한 금융 생활을 유지하다 보면 점수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신용점수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점수는 하나의 지표일 뿐이며, 실제 대출 승인이나 금리 결정에는 소득, 재직 기간, 담보 여부 등 다양한 요소가 함께 고려됩니다. 신용점수를 관리하면서도 전체적인 재무 상태를 균형 있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전략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신용점수는 얼마나 자주 확인해야 하나요?

최소 3개월에 한 번씩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조회는 신용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KCB나 NICE 앱을 통해 정기적으로 확인하면 신용 상태를 파악하고 이상 거래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대출이나 카드 발급 전에는 사전에 점수를 확인해 승인 가능성을 미리 판단하는 것도 유용합니다.

❓ 비금융정보는 어떻게 등록하나요?

한국신용정보원(KCB)이나 나이스평가정보(NICE)의 공식 사이트 또는 앱에서 본인인증 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통신요금, 공공요금, 4대보험 등의 납부 이력을 제출하면 심사 후 신용점수에 반영됩니다. 6개월 이상 연체 없이 납부한 이력이 있어야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평균 10~30점 정도 상승합니다.

❓ 신용카드를 해지하면 신용점수가 떨어지나요?

오래 사용한 카드를 해지하면 신용 이력이 짧아져 점수가 소폭 하락할 수 있습니다. 특히 5년 이상 사용한 카드는 장기 신용 이력으로 인정받으므로 유지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연회비 부담이 크다면 카드사에 연회비 면제를 요청하거나, 연회비가 없는 카드로 전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대출을 빨리 갚으면 신용점수가 오르나요?

대출을 만기 전에 중도상환하면 이자를 절약할 수 있지만, 신용점수 측면에서는 장기 상환 이력이 단절되어 오히려 불리할 수 있습니다. 신용평가는 꾸준한 상환 이력을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만기까지 연체 없이 납부하는 것이 신용점수에 더 유리합니다. 중도상환 수수료와 신용점수 영향을 함께 고려해 결정하세요.

❓ 신용점수가 낮은데 단기간에 올릴 수 있나요?

신용점수는 단기간에 급격히 올리기 어렵습니다. 비금융정보 등록이나 설문 참여로 10~40점 정도 상승시킬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연체 방지, 카드 사용률 관리, 꾸준한 상환 이력 등 장기적인 금융 습관이 중요합니다. 최소 6개월 이상 건전한 금융 생활을 유지해야 의미 있는 점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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