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상환수수료 줄이는 방법 - 2025 수수료 50% 인하 활용법

2025년 1월 13일부터 수수료 대폭 인하
주담대 0.65%, 신용대출 0.4% 적용
신규 대출만 해당, 기존 대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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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공개된 자료 등을 조사하여 작성한 참고 정보입니다. 중도상환수수료율은 금융기관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상환 전 해당 은행 또는 금융위원회(02-2100-2523)에서 최신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중도상환수수료란 무엇인가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 계약 기간 중 대출금을 일부 또는 전액 조기 상환할 때 금융기관에 지불하는 수수료입니다. 은행은 대출을 통해 이자 수익을 기대하는데, 차입자가 조기 상환하면 예상 수익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를 보전하기 위해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일반적으로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 잔액의 일정 비율로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대출 잔액이 1억원이고 수수료율이 1%라면 100만원의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이는 대출 초기 3년 이내에 주로 부과되며, 3년이 지나면 면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 상품 종류, 금리 유형, 금융기관에 따라 다르게 책정됩니다. 주택담보대출은 고정금리일 때 수수료율이 더 높고, 신용대출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또한 금융기관마다 내부 정책에 따라 수수료율이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2025년 이전까지는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고정금리 1.4%, 변동금리 1.2% 수준으로 높았습니다. 1억원을 대출받고 1년 후 전액 상환하면 120만~140만원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했으므로, 차입자에게 상당한 부담이었습니다. 대출을 받기 전에는 본인의 대출 한도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신용대출 한도 계산 방법 - DSR·DTI 기준과 한도 높이는 전략에서 자세한 계산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수수료 인하 정책

2025년 1월 13일부터 중도상환수수료가 대폭 인하되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중도상환수수료 개편방안을 통해 금융기관이 실비용 내에서만 수수료를 부과하도록 규제하였으며, 그 결과 수수료율이 기존 대비 약 50% 이상 인하되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모두 0.65%로 통일되었습니다. 기존에는 고정금리 1.4%, 변동금리 1.2%였으나, 2025년 이후 신규 대출은 0.65%로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1억원 대출 기준으로 기존 120만~14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수수료가 감소한 것입니다.

신용대출은 0.4% 내외로 조정되었습니다. 기존에는 0.6~0.8% 수준이었으나, 2025년 이후 신규 대출은 0.4%로 인하되어 차입자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신용대출 5,000만원 기준으로 기존 30만~4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수수료가 감소합니다.

다만 이 정책은 2025년 1월 13일 이후 신규로 체결된 대출만 적용됩니다. 기존에 이미 받은 대출은 인하 대상이 아니며, 기존 약정된 수수료율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따라서 2025년 1월 13일 이전에 대출을 받은 사람은 중도상환 시 기존 수수료율로 계산됩니다.

중도상환수수료 계산 방법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 잔액 × 수수료율로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2억원이고, 2025년 신규 대출로 수수료율이 0.65%라면 2억원 × 0.65% = 130만원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신용대출의 경우 잔액 5,000만원에 수수료율 0.4%를 적용하면 5,000만원 × 0.4% = 20만원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기존 대출(수수료율 0.8%)이었다면 40만원이었을 것이므로, 절반으로 줄어든 셈입니다.

일부 상환의 경우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계산됩니다. 전체 대출 잔액이 아니라 실제 상환하는 금액에 수수료율을 곱하여 수수료가 산정됩니다. 예를 들어 2억원 대출 중 5,000만원만 일부 상환하면 5,000만원 × 0.65% = 32만 5,0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대출 실행일로부터 3년 이내에 중도상환하면 수수료가 부과되며, 3년 이후에는 대부분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다만 금융기관과 상품에 따라 면제 기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대출 약정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수수료 계산 예시:

대출 종류 대출 잔액 수수료율 (2025년 신규) 중도상환수수료
주담대(고정금리) 2억원 0.65% 130만원
주담대(변동금리) 1억 5,000만원 0.65% 97만 5,000원
신용대출 5,000만원 0.4% 20만원
신용대출 3,000만원 0.4% 12만원

수수료를 줄이는 전략

중도상환수수료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3년 이후에 상환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대출 상품은 대출 실행일로부터 3년이 지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됩니다. 따라서 급하지 않다면 3년을 채운 뒤 상환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를 고려할 때는 수수료와 금리 인하 효과를 비교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 대출 금리가 5%인데 새로운 대출 금리가 3.5%라면, 중도상환수수료 130만원을 내더라도 장기적으로 이자 절감 효과가 더 클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금리 차이가 0.5% 이하로 작다면 수수료를 내면서까지 갈아타는 것이 손해일 수 있습니다. 대출 상품 비교 시에는 마이너스 통장 vs 신용대출 비교 - 금리·한도·중도상환 차이와 선택 전략에서 각 상품의 중도상환 조건을 확인하세요.

일부 은행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특정 기간 동안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주거나, 대환대출 시 기존 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대신 부담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출을 받기 전 여러 은행의 이벤트를 비교하면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신용대출은 주택담보대출보다 수수료율이 낮으므로, 급하게 자금이 필요하다면 신용대출을 먼저 상환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신용대출 수수료율 0.4%는 주택담보대출 0.65%보다 낮아 상환 부담이 적습니다. 프리랜서나 자영업자의 경우 대출 조건과 중도상환 전략이 다를 수 있으므로 프리랜서·자영업자 신용대출 - 소득증빙·한도·금리·승인 전략을 참고하세요.

수수료와 금리 절감 비교 예시:

  • 현재 대출: 2억원, 금리 5%, 잔여 기간 20년
  • 대환 후: 2억원, 금리 3.5%, 기간 20년
  • 중도상환수수료: 130만원
  • 연간 이자 절감: (5% - 3.5%) × 2억원 = 300만원
  • 결론: 수수료 130만원을 내더라도 1년 만에 회수 가능하므로 갈아타기 유리

은행별 비교

2025년 1월 13일 이후 신규 대출은 금융위원회 규제에 따라 대부분 은행이 동일한 수수료율을 적용합니다. 주택담보대출은 0.65%, 신용대출은 0.4% 내외로 통일되어 있어 은행별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다만 일부 저축은행이나 여신금융사는 수수료율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제1금융권(시중은행)은 규제를 따르지만, 제2금융권(저축은행, 캐피탈 등)은 자체적으로 수수료를 책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출을 받기 전 해당 금융기관의 중도상환수수료율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은행은 중도상환수수료를 아예 면제하는 상품도 있습니다. 특히 정책 금융 상품이나 서민 금융 지원 대출은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격 요건을 충족한다면 이런 상품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사 신용대출은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신금융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일부 카드사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거나 0.2% 이하로 낮게 책정하고 있으므로, 소액 신용대출이라면 카드사 상품도 비교해볼 만합니다.

주요 금융기관별 중도상환수수료율 (2025년 신규 대출 기준):

금융기관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비고
시중은행 (국민·신한·우리 등) 0.65% 0.4% 금융위 규제 적용
지방은행 (부산·대구·경남 등) 0.65% 0.4% 금융위 규제 적용
저축은행 0.65~1.0% 0.4~0.6% 기관별 상이
카드사 신용대출 - 0~0.2% 일부 면제

주의: 위 수수료율은 일반적인 기준이며, 금융기관과 상품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반드시 대출 신청 전 해당 금융기관에 확인하세요.

주의사항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정책은 2025년 1월 13일 이후 신규 대출만 해당됩니다. 기존에 받은 대출은 인하 대상이 아니므로, 기존 약정된 수수료율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2024년 12월에 대출을 받았다면 기존 수수료율(1.2~1.4%)로 계산됩니다.

기존 대출을 중도상환하고 싶다면 대환대출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 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와 새로운 대출의 조건을 꼼꼼히 비교해야 합니다. 금리 인하 효과가 중도상환수수료보다 크지 않다면 오히려 손해일 수 있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 약정서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대출을 받을 때 약정서를 꼼꼼히 읽고, 수수료율과 면제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상품은 3년 이내라도 일정 금액 이하는 수수료가 면제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세부 조건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출 갈아타기를 할 때는 신용점수 하락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존 대출을 상환하고 새로운 대출을 받으면 신용조회 기록이 남아 일시적으로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기간에 여러 건의 대출을 반복하면 금융기관 심사에서 불리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대출 상환을 위한 자금 마련은 비상금 마련 방법과 관리 전략 - 적정 금액·통장 분리·활용법에서 제시하는 비상금 관리 전략을 참고하면 도움이 됩니다.

중도상환수수료 절감으로 아낀 비용을 활용한다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증권사 ISA 계좌 비교·추천 - ISA 세제혜택·수수료 비교를 통해 장기 투자를 시작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2025년 1월 13일 이전에 받은 대출도 수수료가 인하되나요?

아닙니다. 중도상환수수료 인하는 2025년 1월 13일 이후 신규로 체결된 대출만 적용됩니다. 기존 대출은 기존 약정된 수수료율(고정금리 1.4%, 변동금리 1.2%)이 그대로 적용되므로, 기존 대출을 상환하려면 높은 수수료를 부담해야 합니다.

❓ 중도상환수수료를 아예 내지 않는 방법은 없나요?

대출 실행일로부터 3년이 지나면 대부분의 대출 상품에서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됩니다. 따라서 급하지 않다면 3년을 채운 뒤 상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또한 일부 정책 금융 상품이나 서민 금융 지원 대출은 중도상환수수료가 아예 면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대출 일부만 상환해도 수수료가 부과되나요?

네, 일부 상환에도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다만 전체 대출 잔액이 아니라 실제 상환하는 금액에 수수료율을 곱하여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2억원 대출 중 5,000만원만 일부 상환하면 5,000만원 × 0.65% = 32만 5,0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 기존 대출을 갈아타면 수수료를 아낄 수 있나요?

기존 대출을 중도상환하면 기존 수수료율이 적용되므로 높은 수수료를 부담해야 합니다. 다만 새로운 대출의 금리가 현재 대출보다 1.5%p 이상 낮다면, 수수료를 내더라도 장기적으로 이자 절감 효과가 더 클 수 있습니다. 수수료와 금리 절감액을 비교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 은행별로 중도상환수수료율이 다른가요?

2025년 1월 13일 이후 신규 대출은 금융위원회 규제에 따라 대부분 시중은행이 동일한 수수료율(주담대 0.65%, 신용대출 0.4%)을 적용합니다. 다만 저축은행이나 여신금융사는 자체적으로 수수료를 책정할 수 있으므로, 대출 전 해당 금융기관에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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