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예금 비교·선택 방법 - 은행별 예금 금리 비교 총정리

인터넷은행 최고 금리 4.00%
금융감독원 공식 비교 서비스 활용 필수
우대금리 조건 충족 시 금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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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자료 조사 및 검토를 통해 정리한 내용입니다. 전문가의 글이 아니며, 금리는 시장 상황과 금융기관별로 수시로 변동됩니다. 본문에 제시된 금액, 금리 등은 참고용이며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 가입 시에는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또는 해당 금융기관에서 최신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고금리 예금 선택의 중요성

저금리 시대가 지속되면서 조금이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예금 상품을 찾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은행마다 제공하는 예금 금리가 다르고, 우대 조건에 따라 실제 수령하는 이자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과 시중은행의 금리 차이가 1%p 이상 나는 경우도 있어, 사전에 꼼꼼히 비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같은 금액을 같은 기간 동안 예치하더라도 은행 선택에 따라 받는 이자 소득이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금에 가입하기 전에 여러 은행의 금리를 비교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 은행별 예금 금리 현황

2025년 기준으로 인터넷전문은행이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은 1년 만기 기준 4.00%의 금리를 제공하며, 별도의 우대 조건 없이도 이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정기예금은 3.90%로 모바일 가입 전용 상품이지만 높은 금리를 제공합니다.

시중은행의 경우 우리은행 WON플러스예금이 3.70%, 하나은행 하나의정기예금이 3.60%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신한은행 쏠편한정기예금과 NH농협은행 NH올원e예금은 각각 3.55%의 금리를 제공하며, 비대면 가입이나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추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KB Star 정기예금은 3.45%의 기본 금리에 비대면 가입 시 추가 금리를 제공합니다. 일부 저축은행의 경우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예금자보호 한도인 1인당 5,000만 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금융감독원 공식 비교 서비스 활용법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금융상품 한눈에’ 서비스는 전국 모든 은행의 예금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공식 포털입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원하는 기간, 은행, 상품을 선택해서 실시간으로 금리를 비교할 수 있으며, 최대 5개 상품을 동시에 비교할 수도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금융상품 한눈에 사이트에 접속한 후 예금 금액과 가입 기간을 입력합니다. 그다음 은행 유형(시중은행, 지방은행, 인터넷은행, 저축은행 등)을 선택하고 검색하면 조건에 맞는 모든 상품이 표시됩니다. 각 상품의 세전 금리, 세후 금리, 예상 이자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색 결과에서 관심 있는 상품을 선택하면 상세 정보와 우대 조건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은행의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으로 바로 이동하여 가입할 수 있습니다. 금리는 시장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동되므로, 가입 직전에 최신 정보를 반드시 재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대금리 조건과 활용 전략

대부분의 은행에서는 기본 금리 외에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 우대금리는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금리로, 보통 0.1%에서 0.5%p 정도 추가됩니다. 주요 우대 조건으로는 비대면 가입, 급여이체 설정, 자동이체 설정, 마케팅 수신 동의, 모바일 앱 가입 등이 있습니다.

비대면 가입은 은행 창구가 아닌 인터넷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은행에서 0.1~0.2%p의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 급여이체나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0.2~0.3%p의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여러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면 최대 0.5~1.0%p까지 금리가 상승합니다.

우대 조건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가입 전에 각 은행의 상품설명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조건은 가입 시점에만 적용되고, 일부는 가입 후에도 유지해야 우대금리를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우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기본 금리만 적용되므로, 자신이 실제로 충족할 수 있는 조건인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금자보호 제도와 안전한 예금 가입

예금자보호 제도는 은행이 파산하거나 영업정지 상태가 되었을 때 예금자의 원금과 이자를 보호해주는 제도입니다. 예금보험공사(KDIC)에 가입된 금융기관의 예금 상품은 1인당 원금과 이자를 합쳐 최대 5,000만 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같은 은행에 여러 개의 예금 계좌가 있어도 모두 합산하여 5,000만 원까지만 보호됩니다.

따라서 5,000만 원을 초과하는 자금을 예금에 가입할 경우에는 여러 은행에 분산하여 가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예금하려면 A은행에 5,000만 원, B은행에 5,000만 원으로 나누어 가입하면 전액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저축은행의 경우에도 예금자보호 한도는 동일하지만, 시중은행보다 재무 안정성이 낮을 수 있으므로 고금리에만 집중하지 말고 해당 저축은행의 재무 건전성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서 각 금융기관의 경영 공시 자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기로 묶어두기 어려운 자금이라면 예금 대신 CMA 계좌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CMA는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계좌로, 예금처럼 묶이지 않고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은행 입출금 통장보다 훨씬 높은 금리를 제공합니다. 예금은 만기까지 유지해야 약정 금리를 받을 수 있지만, CMA는 단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어 비상금이나 단기 자금 운용에 유리합니다. CMA 계좌 개설과 활용법 - 증권사 입출금 통장 금리 비교에서 CMA의 금리와 활용 전략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고금리 예금 선택 시 체크리스트

고금리 예금을 선택할 때는 몇 가지 핵심 사항을 점검해야 합니다. 첫째, 세전 금리와 세후 금리를 구분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예금 이자에는 이자소득세 15.4%가 부과되므로, 실제 수령하는 이자는 세전 금리보다 낮습니다. 예를 들어 세전 금리 4.00%는 세후 약 3.38%에 해당합니다.

둘째, 가입 채널을 확인해야 합니다. 인터넷이나 모바일 전용 상품이 창구 가입 상품보다 금리가 높은 경우가 많으므로,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셋째, 중도 해지 시 불이익을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예금 상품은 만기 전에 해지하면 약정 금리보다 낮은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되므로, 만기까지 유지할 수 있는 금액만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가입 대상과 가입 한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상품은 만 19세 이상 개인만 가입 가능하거나, 1인당 가입 한도가 제한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다섯째, 금리 변동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정기예금은 대부분 고정금리이지만, 일부 상품은 시장 금리에 연동하여 금리가 변동될 수 있으므로 상품 특성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인터넷은행과 시중은행 중 어디가 금리가 더 높나요?

일반적으로 인터넷전문은행이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합니다. 2025년 기준 인터넷은행은 4.00% 수준, 시중은행은 3.45~3.70%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어떤 조건을 충족해야 하나요?

주요 우대 조건으로는 비대면 가입, 급여이체 설정, 자동이체 설정, 마케팅 수신 동의 등이 있으며, 조건을 충족하면 0.1~0.5%p의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마다 조건이 다르므로 상품설명서를 확인해야 합니다.

❓ 예금자보호 한도 5,000만 원을 초과하면 어떻게 하나요?

5,00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여러 은행에 분산하여 가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같은 은행 내 모든 예금을 합산하여 5,000만 원까지만 보호되므로, 초과 금액은 다른 은행을 이용해야 합니다.

❓ 예금 금리는 얼마나 자주 변동되나요?

예금 금리는 시장 상황과 은행 정책에 따라 수시로 변동됩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변동, 시중 자금 사정 등에 따라 주 단위 또는 월 단위로 조정될 수 있으므로, 가입 전 최신 금리를 확인해야 합니다.

❓ 저축은행 예금도 안전한가요?

저축은행도 예금보험공사에 가입되어 있어 1인당 5,000만 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시중은행보다 재무 안정성이 낮을 수 있으므로, 금리뿐만 아니라 해당 저축은행의 재무 건전성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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